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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진호 "남편 김형석, 염색 좀 했으면…불륜 오해 싫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11:32



택시 서진호 김형석

택시 서진호 김형석

'택시' 서진호 김형석 커플이 불륜 오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7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작곡가 김형석 배우 서진호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형석은 "아내와 10살 차이인데, 불륜으로 오해 받는다. 카페에 가면 종업원이 접시를 던지며 '뭐가 그렇게 떳떳해' 이런 눈빛"이라고 토로했다.

서진호 역시 "병원에 갔을 때 제일 속상했다"라고 거들었다. 김형석은 "의사선생님 표정이나 말투가 '그렇게 살면 안 돼요'라고 하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서진호는 "아이가 있기 전에는 '불륜인가?' 해도 속상하지 않았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굉장히 속상하다. 그래서 (남편에게)염색을 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진호는 "주변에서 남편과의 나이 차이를 물으며 돈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라며 억울해했다. 김형석은 "결혼 당시 빚만 20억이 있었다. 아내는 개의치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다음날 SNS를 통해 "나보다 처가가 더 잘 산다"라고 추가 설명하기도 했다.

'택시' 서진호는 과거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1년 김형석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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