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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꿀단지'PD, "해체 가정 재결합 이야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15:10


KBS 1TV 저녁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는 부모로부터 '빚 5000만원'을 상속받은 청춘이 철부지 어른들이 망쳐놓은 세상을 맨몸으로 헤쳐나가며 상처받고 찢겨진 가족을 하나로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김용림, 최명길, 이영하, 유혜리, 안선영, 최대철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첫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명욱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명욱PD는 "1TV 저녁 일일극이 일관성 있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피를 나누지 않은 타인이라도 한 울타리 안에 살면서 같이 하는 삶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해체됐던 가정이 하나로 뭉쳐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을 것이다. 20년 만에 만난 부부가 사랑을 복원하고 청년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는 모습을 비교적 밝은 색채로 표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준 송지은 김민수 서이안 주다영 유혜리 최수린 등이 출연하며 11월 2일 오후 8시 25분 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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