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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순박한 소녀→남장까지 "지는요 소리꾼이 되어야겠어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20:03 | 최종수정 2015-10-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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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도리화가 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 '도리화가'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영화 '도리화가' 측은 약 1분 6초 분량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 영상에서 수지는 순박한 소녀에서 남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는요 암만 생각해봐도 소리꾼이 되어야겠어요"라고 말한 뒤 상투를 틀고, 얼굴에 수염을 그리며 진정한 소리꾼이 되기 위한 노력을 드러냈다.

류승룡과 수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도리화가'에서 두 사람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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