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스토리텔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 방송된 '히어로' 코너에서는 전주시 버스에 깔린 여중생을 구한 오토바이맨과 88고속도로 사고로 불타는 차량 속 일가족을 구조한 51세 주용환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건 현장을 우연히 담은 블랙박스, CCTV, SNS 영상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시민 영웅을 찾아 그들의 스토리를 전하고 이 시대에 남아 있는 용기와 따스함을 전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인들을 찾아나서는 과정부터 그들을 만나기까지 스토리텔러로써 이야기를 함께 쫓은 MC 이훈은 담담한 진행과 더불어 의인이 밝혀지고 그들의 사연이 공개되자 감동의 목소리로 시청자의 공감을 더했다.
첫 진행을 마친 이훈은 "대중에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첫 방송을 하면서 정말 주변의 용기 있는 분들에 감동하고 감탄했다. 그들의 모습에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런 분들의 훈훈한 사연이 계속 소개되고 회자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훈이 스토리텔러로 진행을 맡은 SBS '모닝와이드'의 '히어로' 코너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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