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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우아하게'로 데뷔...박진영 "순수한 척-날라리인 척 할 필요 없다" 이색 응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0:36 | 최종수정 2015-10-20 10:37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마침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박진영과의 인증샷이 새삼 화제다.

지난 11일 0시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촬영한 트와이스와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트와이스의 상큼 발랄한 표정과 박진영의 흐뭇한 미소가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박진영은 "식스틴이 트와이스가 되어 드디어 세상에 나가네^^ 순수한 척 할 필요도 없고 날라리인 척 할 필요도 없어. 밝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너희 모습 그대로 충분하단다 홧팅!"이라는 글을 함께 올리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20일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OOH-AHH하게(우아하게)'를 포함, 총 여섯 트랙이 담겨있다.

'OOH-AHH하게'는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으로, 이곡을 만든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음악에서 탈피한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트와이스는 '어딜 가더라도 항상 민낯 하지만 내가 제일 빛나 낮은 신발 신어도 가치는 High' 같은 가사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OOH-AHH, TWICE'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후 7시 40분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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