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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가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전국투어 '경희로운 콘서트' 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후 앙코르 무대에서 자신이 발표한 히트곡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과 '티얼스(Tears)'로 대미를 장식해 오프닝부터 마지막까지 1700여 팬들과 함께한 쉴 틈 없는 열광의 세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소찬휘의 전국투어 '경희로운 콘서트' 서울 공연은 10대부터 50대까지의 나이대별 관객 점유율이 10대가 30%이상이며 20대와 50대까지는 고른 분포를 보여 전 세대에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찬휘의 위상을 보여줬다.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소찬휘는 전국투어 '경희로운 콘서트' 전주공연을 오는 2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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