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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도끼
이날 DJ 박명수는 "왜 도끼라는 이름을 갖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도끼는 "도끼라는 이름을 12~13년 전부터 썼다. 삭발할 때 머리에 줄을 긋고 다녔는데 그게 도끼 찍힌 자국 같다고 형들이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모습이 얼떨결에 방송을 타면서 알려졌고, 지금까지 쓰고 있다"며 "이름이 괜찮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는 지난 2006년 마이크로닷과 함께 최연소 래퍼 그룹 '올블랙'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2011년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공동 설립,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국내 힙합 신의 주축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닷과 약 9년 만에 다시 뭉쳐 신곡 '골키퍼'를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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