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라디오쇼 도끼 "래퍼 형들이 '도끼'라고 이름 지어준 이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21:48 | 최종수정 2015-10-15 21:48



라디오쇼 도끼

라디오쇼 도끼

'라디오쇼' 래퍼 도끼가 이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래퍼 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왜 도끼라는 이름을 갖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도끼는 "도끼라는 이름을 12~13년 전부터 썼다. 삭발할 때 머리에 줄을 긋고 다녔는데 그게 도끼 찍힌 자국 같다고 형들이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모습이 얼떨결에 방송을 타면서 알려졌고, 지금까지 쓰고 있다"며 "이름이 괜찮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는 지난 2006년 마이크로닷과 함께 최연소 래퍼 그룹 '올블랙'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2011년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공동 설립,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국내 힙합 신의 주축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닷과 약 9년 만에 다시 뭉쳐 신곡 '골키퍼'를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쇼 도끼

라디오쇼 도끼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