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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민호, "김유정 다 컸다. 300일 사귄 남친도 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16:04 | 최종수정 2015-10-15 16:04



'라디오스타' 이민호 김유정

'라디오스타' 이민호 김유정

배우 이민호가 김유정에게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족은 아니지만 왕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황재근, 빅토리아,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해 '왕실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호는 배우 김유정을 언급하며 "네가 스무 살 되면 프러포즈 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가 고등학생 시절, 초등학생이었던 김유정과 함께 연기할 일이 많아 장난처럼 건넨 말이었던 것. 하지만 김유정은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유승호를 꼽았다.

이에 이민호는 "유정이의 스무 살이 3년 남았는데 그새 마음이 변해서 서운했다"며 "300일 사귄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고, 내 동생 다 컸다"고 씁쓸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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