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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차 엄태웅, 아내 윤혜진 "지온이 10개월간 예뻐해 주셔서 감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10:13


'슈퍼맨' 하차 엄태웅 엄지온

'슈퍼맨' 하차 엄태웅, 아내 윤혜진 "지온이 10개월간 예뻐해 주셔서 감사"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지온 양의 사진과 함께 "마지막 방송 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또 먼저 나왔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이어 "오늘 하차 기사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댓글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 할 것같다"며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려고요"라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11월까진 계속 나와요~ 지온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 봐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 관계자는 "엄태웅 엄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10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촬영분은 11월까지 전파를 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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