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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민정이 남장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채아는 "촬영 전 포스터를 찍을 때 봤는데 처음엔 매월이의 모습이었다. 이후 개똥이의 모습으로 바꿔서 찍자고 했다. 그런데 개똥이로 나오는 모습이 훨씬 예쁘고 밝고 좋아보였다. 지금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더 많은데 그때는 신나고 밝아보였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혁은 "남장여자의 가장 어려운 점이 남자인 척 하려는 거다. 어차피 남장 여자는 남장을 한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인 척을 너무 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게 낫다"고 전했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 유오성 박은혜 한채아 등이 출연하며 지난 5회부터 성인 연기자로 체인지 된 뒤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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