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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민호가 초콜릿처럼 달콤한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민호는 짙은 청색 정장에 행거 치프 대신 붉은색 장미꽃으로 포인트를 줬다. 187cm에 달하는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련된 '수트 핏'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민호는 최근 페레로 로쉐의 모델로 발탁돼 이탈리아 로마까지 건너가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된 화보는 '이탈리안 감성'이라는 주제로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내 향후 공개될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페레로 로쉐 측은 글로벌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화권에서도 '대세남'으로 꼽히는 이민호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페레로 코리아의 루이지 미리(Luigi Mirri) 카테고리 디렉터는 "글로벌 스타인 이민호와 우리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 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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