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쉴 틈 없이 극에 긴장을 불어넣는 탄탄한 연기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오현경은 극 중 자신이 스티브를 죽인 장면이 담긴 CCTV의 행방을 걱정하며 불안에 떨던 도중 강태풍 회장이 오남규라는 사실을 밝히고 경찰에 자수했다는 소식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또한 남규의 면회를 간 오현경은 기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껏 절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남규를 만나자마자 이와는 정반대로 눈빛부터 차갑게 변하며 주위의 관련된 사람들을 범인 은닉죄로 모조리 감옥에 넣어주겠다는 거침없는 발언들을 내뱉는다.
이처럼 매 순간 날카로운 눈빛과 예리한 표정, 칼날 같은 목소리로 냉철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오현경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극 전개를 이끌어가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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