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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조 하이틴 스타' 가수 김승진이 김창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승진은 "비수가 확 꽂혔다. 내 동생인데 평상시 나를 저렇게 생각했나 싶었다"며 "원래 측근이 무서운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창렬은 "김승진이 김동률의 노래를 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그동안 록이나 밴드 음악을 많이 해서 그런 스타일로 노래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김승진이 복면을 벗는데 식은땀이 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승진은 지난달 24일 30주년 기념 싱글 '1st Single'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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