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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전지윤 "언더-아이돌, 진짜로 하면 다 이길 수 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03 16:01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전지윤이 호기어린 출사표를 던졌다.

전지윤은 2일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4화에 출연, 효린 수아 헤이즈 캐스퍼 길미 예지 키디비 유빈 트루디와 합류했다.

전지윤은 멤버들이 즐겁게 회식을 즐기는 중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이미 친분이 생긴 멤버들 사이에 전지윤은 좀처럼 섞여들지 못했다.

전지윤은 "너무 싸늘했다. 자기들끼리 화기애애하니까 불청객이 들어온 느낌"이라며 "대화에 낄 수가 없으니까 외톨이 같은 느낌"이라는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전지윤은 "아이돌 래퍼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다"라며 "모두 똑같이 래퍼로 보고, 그 다음에 평가하면 된다. 내가 그 편견 다 부숴버리겠다"라는 출사표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지윤은 "나는 누구랑 팀이 되든 누구랑 붙든 아무 상관 없다"라며 "제가 진짜 제대로 하면 다 이길 수 있다. 그게 언더가 됐든 아이돌이 됐든"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지윤의 자기소개 랩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트루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타령 같았다. 랩이 아니라 노래 같았다. 억지로 맞추려는 느낌?"이라며 "전형적인 걸그룹이다. 특색이 없다"라고 혹평했다.


수아 역시 "듣는 순간 이게 뭐지? 박자를 잘못 탔나?"라며 "죄송하지만 못한다.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실력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피에스타 예지, 헤이즈, 효린 등 기존 멤버들 모두 웃음을 터뜨리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지윤은 이날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팀 미션에서 일찌감치 탈락, 트랙 미션에는 도전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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