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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내사격장 권총 탈취범, 4시간 만에 검거-실탄 회수…"자살 목적으로 훔쳤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03 14:22 | 최종수정 2015-10-03 14:22



부산 실내사격장 권총 탈취범

부산 실내사격장 권총 탈취범


부산 실내사격장 권총 탈취범이 범행 4시간만에 검거됐다. 권총과 실탄도 모두 회수됐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9시 40분경 부산 실내사격장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권총과 실탄 19발을 탈취해 도주한 홍모(2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홍모씨는 20발을 사격한 후, 남은 19발과 권총을 갖고 도망쳤다. 하지만 경찰은 홍씨가 탈취한 권총과 실탄도 모두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홍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기장군 쪽으로 달아나는 과정에서 이날 오후 1시 40분경 검거됐다.

홍씨는 "자살을 하기 위해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부산 실내사격장 권총 탈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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