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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군의 날 기념식-부산영화제 개막식 등 ‘일정 전면 취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01 23:04 | 최종수정 2015-10-01 23:59



일정 전면 취소

일정 전면 취소

'안심번호 공천제' 실시 여부를 놓고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일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김 대표는 개인 사유로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대표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과 부산영화제 개막식도 불참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부산 일정은 애초부터 공식 일정은 아니었다"며 "지금 당 안팎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참석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것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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