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조승욱 CP가 '히든싱어4'의 두번째 원조가수 SG워너비 김진호에 대해 말했다.
조 CP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김진호 씨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진호씨가 '과거에는 소를 심하게 소몰이 창법이었지만 시간이 흐리고 스타일도 창법도 많이 진화했다'고 말하며 과연 모창능력자들과 섞여 노래를 부를 때 대중이 얼마나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 들을까 걱정하더라"며 "그런 부분에 포인트를 맞춰 관전하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히든싱어'는 보급 가수가 자신의 팬(모창능력자)과 나란히 경연에 나선다는 색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2년 12월 첫 번째 시즌을 론칭한 이후 평단은 물론 시청자로부터 음악의 가치를 높이고 잊고 있던 명곡을 재발견한 창의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히든싱어4'는 오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