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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제작사 이견으로 편성 무산"(공식입장)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5:55


이진욱 문재원. 사진=SBS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측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문희정 극본, 이창민 연출)의 편성이 무산됐다고 25일 밝혔다.

SBS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같이 밝히고 "방송사와 제작사 사이에 제작 방향에 대한 이견이 있었고 조율이 안됐다"면서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사 이김프로덕션도 "편성 무산이 맞다"고 확인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로 '용팔이' 뒤 방송하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 편성이 거의 확정적이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이 캐스팅을 확정한 작품이다. 캐스팅 라인업이 화려해 기대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미녀의 탄생', '내사랑 나비부인',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기분 좋은 날',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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