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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주점 포스터 논란
이어 "특히나 현재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인뮤지스의 경리님을 향한 성적인 언어유희 및 희롱은 공분을 사기에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유구무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미 크나큰 상처를 받으셨을 당사자 경리님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도를 지나친 이번 행태에 대해 앞으로는 위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명한 명시와 철저한 검열을 사전에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학생회 측은 "저작권 문제와 관련하여 이번 사태가 다수의 많은 분들께 '지적재산권'의 중요성과 사용함에 있어서의 '경각심'을 상기시킨 중요한 한 사건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문제 또한 위와 같이 상표를 사용함에 있어서 사전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명시하겠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해당 사태와 관련하여 함께 고통을 받으셨을 당사자(경리님)의 가족 및 지인분들과 그 외의 수많은 분들에게 가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축제를 주관하는 입장으로써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고, 진중하게 준비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대해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도를 지나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 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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