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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0만 돌파...유아인-송강호 대박 기원 효과? "귀여운 부자지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10:06 | 최종수정 2015-09-23 10:07



사도 200만 돌파

사도 200만 돌파

영화 '사도'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송강호 유아인의 '사도' 대박 기원 영상이 새삼 화제다.

유아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도 Start"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도 대박'이라고 적힌 글씨와 함께 '사도' 포스터 사진이 프린트된 케이크를 들고 있는 유아인과 송강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사도 대박'이라고 적힌 글씨 위에 꽂힌 촛불을 힘차게 불고 난 뒤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는 22일 전국 1153개의 상영관을 통해 14만 438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10만 5478명으로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전국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과 지난 2012년 추석시즌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특히 이번 주 추석 연휴 경쟁작인 '서부전선'과 '탐정'이 개봉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한 '사도'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사도'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도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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