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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서준영이 올레TV '무스쇼 2.0'을 통해 MC로 데뷔했다.
서준영은 배우 이선호가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오던 '무스쇼'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0일부터 감독 윤성호, 기자 백은하와 더불어 3명 체제로 진행을 맡았다. 새로운 안주인이 된 서준영은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회오리 바람'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이다. 또 윤성호 감독은 '은하해방전선', '썸남썸녀' 등을 통해 재기 발랄한 연출력과 특유의 유쾌함을 선보여왔다.
새로운 MC 조합과 더불어 '무스쇼'는 인기 코너인 '무비토크'의 코너명도 '무비! 톡톡톡'으로 변경해, 톡 튀는 감성과 반짝이는 재치로 무장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각 진행자들의 전담 코너도 마련됐는데, 배우 서준영은 매주 한 가지 테마를 정해 그에 맞는 작품들을 랭킹 방식으로 소개하는 '무비킹'코너를 선보였다.
배우 서준영은 "처음 MC 제안이 들어왔을 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첫 녹화 날 윤성호 감독님, 백은하 기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 배우로서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다면 연기 생활에도 꼭 좋은 공부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첫 MC 도전의 각오를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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