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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김지석
첫키스에 관련된 얘기를 하던 김지석은 '레베카'라는 실명까지 거론하며 일방적으로 기습키스를 당했었다고 억울해 했다.
김지석은 "첫키스가 남들과 다르게 굉장히 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예쁘게 하는 게 아니라 뭐가 확 들어왔다. 중3때 첫키스를 당했다는 게 죄스럽고 문화적인 충격이었다"며 그 이후로 '레베카'가 무서워 피해 다녔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세빛고 졸업생이기도 한 양태범 역의 김지석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골칫덩이 학생들을 관리하는 세빛고의 기간제 계약 교사로 버럭을 일삼으며 아이들을 꾸짖지만 속정은 깊은 인물. 사랑스러운 제자들 강연두(정은지), 김열(이원근), 하동재(차학연), 권수아(채수빈), 서하준(지수)과 훈훈한 호흡을 이뤄갈 예정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대입을 위한 스펙 쌓기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치어리딩 동아리 안에서 뜨거운 우정을 통해 겪을 좌충우돌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스토리다. 여기에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는 10월 5일 월요일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첫 방송될 '발칙하게 고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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