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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새 월화극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는 주상욱이 첫 촬영부터 긴박한 사투를 벌였다.
17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 주상욱은 배 위에서 정체불명의 사내들에게 협박 당하며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첫 촬영부터 무릎을 꿇은 채 수난을 겪고 있는 주상욱은 심상찮은 사건에 휘말린 듯 절박한 분노의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상욱이 화려한 겉모습 뒤에 '진짜 내면'을 감춘 남자 '진형우'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화려한 유혹' 제작진은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에서 주상욱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프로다운 면모로 연기에 임했다"며 "매 순간, 매 장면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그린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등이 출연한다. 10월 5일 첫 방송.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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