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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차인표 "메르스 때 고생하신 의료진께 감사전하고자 출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15 11:32 | 최종수정 2015-09-15 14:41


15일 오후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 호텔에서 jtbc 드라마 '디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차인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차인표가 '디데이' 출연 이유를 전했다.

차인표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극 '디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출연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번째는 연출을 맡은 장용우 감독님과 16년 전에 '왕초'라는 작품을 했다. 쭉 친하게 진했는데 함께 작품을 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함께 안하면 예순 다섯 살 때나 함께 할 것 같았다"며 "그때 감독님이 계실지 안계실지 모르지 않나. 감독님이 현역 중 최고참이시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두 번째는 지난 메르스 사태때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를 치료해진 의료진들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라스트' 후속으로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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