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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배우 안용준, 가수 베니가 닭살 돋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안용준은 베니와의 첫 만남, 첫 키스를 말해달라는 MC들의 장난섞인 요구에 "그냥 번쩍였다"는 말로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MC 이영자는 그렇게 베니가 잘했냐며 짓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베니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분이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안용준과 베니가 각각 연상녀, 연하남을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할 예정. 특히 안용준은 연상녀를 사로잡는 비법 중 하나로 "말을 잘들어라"를 꼽아 눈길을 모은다. 몇 년 더 산만큼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와 반대로 베니는 연하남과의 밀당 비법으로 10시간동안 연락하지 않기 등을 공개해 안용준을 패닉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번이나 프로포즈 계획에 퇴짜를 놓은 베니를 위해 안용준이 준비한 깜짝 프로포즈도 공개될 예정. 프로포즈를 받은 베니와 프로포즈를 한 안용준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워했다고 한다. 안용준과 베니의 애정어린 달달 러브스토리는 오늘(15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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