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기류가 흐르던 '부탁해요, 엄마' 유진과 이상우. 드디어 진한 로맨스가 시작되는 걸까.
그간 조금 느리지만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호감을 느끼게 된 진애와 훈재. 더군다나 지난 8회분에서는 훈재가 진애의 집에 하숙생으로 들어가게 됐으니, 이제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불붙을 일만 남았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진애와 훈재가 첫 키스 직전,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다름 아닌 진애의 회사이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첫 키스에 성공할 수 있는 걸까.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9회부터는 서로를 바라보는 진애와 훈재의 눈에서 꿀이 떨어질 것처럼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하고 깨닫게 된 건 아니지만, 서로에게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고 이끌리다 보니 첫 키스 직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점점 진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 오늘 방송에 대한 설렘을 더했다.
"죽은 연애 세포도 살렸다"는 시청자들의 환호와 함께 점점 달달해지는 진애와 훈재의 이야기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부탁해요, 엄마'. 오늘(12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제9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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