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 홍주원 역으로 열연 중인 서강준의 가슴 먹먹한 오열 연기가 안방극장을 적셨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 단순한 눈물 연기를 벗어나 고통에 숨죽여 비통해하는 울부짖음에서 홍주원의 슬픔과 고통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서강준의 감정 몰입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대목. 극 초반보다 두드러지게 성장한 서강준의 연기력이 눈에 띄었다.
한편 소현의 죽음 이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MBC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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