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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오는 17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영화 '암살'의 홍보를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아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자회견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이 화제다.
이날 이정재는 지난 7일의 프리미어 행사 레드카펫과 무대인사에 이어 최동훈 감독, 배우 하정우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 'Jinghua'(경화), 'People'(인민왕), 'Sohu'(소후)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이 모두 모인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암살'과 배우들을 향한 관심을 증명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정재가 현재 중화권 톱스타 '종한량'과 함께 한중 합작 영화 '역전의 날'을 촬영하고 있는 만큼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중국 영화인을 묻는 질문에 이정재는 "평소 중국의 '장예모' 감독을 가장 존경한다며 추후 함께 작업할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암살'을 통해 중국 관객들과 만나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극 중 중국어를 할 기회가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며 다음에는 중국어 대사로 중국 관객들과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재는 중국에서의 홍보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했으며 현재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을 촬영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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