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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친정복귀 앞둔 전현무, "KBS 첫 입사 때만큼 떨린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15:5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현무가 KBS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8일 자신의 SNS에 "3년 만에 복귀. KBS 처음 입사했을 때만큼 떨린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3년 만에 KBS 추석 파일럿 '전무후무 전현무 쇼'의 단독 MC로 친정에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될 '전무후무 전현무 쇼'는 전현무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은 비밀을 철저히 유지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현무는 8년만에 개편에 나선 KBS2 '해피투게더3' MC진에 합류한다. 2007년 부터 시즌3 체제를 유지해온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세트와 출연진, 포맷 등을 바꾸고 시청자와 만난다. 최근 시청률 난항을 겪어왔던 '해피투게더3' 입장에서는 '나혼자산다' '비정상회담'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전현무가 분위기 쇄신 카드라고 판단했다. 전현무는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 뒤 '해피투게더'로 유재석 박명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과연 '국민MC' 유재석과 '깐족 시츄' 전현무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는 잔류와 하차를 놓고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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