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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현무가 KBS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8일 자신의 SNS에 "3년 만에 복귀. KBS 처음 입사했을 때만큼 떨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8년만에 개편에 나선 KBS2 '해피투게더3' MC진에 합류한다. 2007년 부터 시즌3 체제를 유지해온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세트와 출연진, 포맷 등을 바꾸고 시청자와 만난다. 최근 시청률 난항을 겪어왔던 '해피투게더3' 입장에서는 '나혼자산다' '비정상회담'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전현무가 분위기 쇄신 카드라고 판단했다. 전현무는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 뒤 '해피투게더'로 유재석 박명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과연 '국민MC' 유재석과 '깐족 시츄' 전현무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는 잔류와 하차를 놓고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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