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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이 6일 사망한 주태영 작곡가를 추모했다.
주태영 작곡가는 핑클의 '영원한사랑', 소찬휘의'티얼스'등의 노래로 한창 줏가를 올리던 2000년대 초 당시 악성림프종이라는 혈액암 선고를 받고 오랜시간 힘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2012년에는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끝내 숨져 가요계 동료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다.
베리굿은 지난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 인기를 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싱글앨범 '러브레터'를 발표한 이후 모바일 게임의 광고모델에도 선정되었고 올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베리굿은 음악무대와 예능,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발한 활동 중에 있으며 새로운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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