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죄 미화 논란' 맥심 코리아, 결국 사과 "9월호 전량 폐기, 수익금도 기부"
이어 "현재 판매 중인 맥심 9월호는 전량 회수 폐기되며, 판매 기간 동안 발생했던 수익금은 성폭력 예방 또는 여성인권단체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맥심은 9월호 표지에 악역배우 김병옥이 차 트렁크에 다리가 테이핑 된 여성을 넣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의 사진을 넣고 '진짜 나쁜 남자'라는 문구로 장식했다.
이에대해 영국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통해 "역대 최악의 커버(In perhaps the worst cover idea of all time)"라고 혹평에 나서기도 했다.
'코스모폴리탄UK'는 "맥심 표지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잘못돼 있다"며 "여성 폭력을 미화하고, 나쁜 남자와 범죄자의 차이를 모호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전량 리콜과 간행물윤리위원회 공식입장을 요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