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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라디오' 현아 "섹시 라이벌은 십센치 권정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04 17:42


현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현아가 본인의 섹시 라이벌로 십센치의 보컬 권정열을 꼽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는 솔로로 컴백한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손에 꼽는 섹시한 가수로 십센치의 보컬 권정열을 언급하며 "이 노래는 많은 분들이 아는 노래기도 하지만 특히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내 섹시 라이벌이다"라며 십센치의 노래 '쓰담쓰담'을 추천했다.

또 현아는 '제2의 현아'로 생각하는 후배가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다. 사실은 새로 나오는 분들의 무대를 빠짐없이 챙겨 보는데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는 분들에게 상대적으로 끌리더라. 걸그룹 여자친구를 보면 힐링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현아는 앨범명을 '에이플러스'(A+)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칭찬을 받고 싶다는 의미다. '수록곡이 다 좋다', '현아만이 할 수 있는 무대다' 이런 칭찬 들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현아는 신곡 '잘 나가서 그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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