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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이기우가 영화 '여교사'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편, '여교사'는 남자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김하늘)와 새로 부임한 후배 여교사 혜영(유인영), 그리고 이들의 제자 재하(이원근) 사이에서 일어난 운명적 파문을 그린 영화. 단편영화 '얼어붙은 땅'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천만 영화 '베테랑'의 제작사 외유내강에서 제작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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