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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친구 믿고 伊에 200만원 부쳤는데 연락 끊겨"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3:47 | 최종수정 2015-09-02 13:47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정준하가 과거 중학교 동창에게 사기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1일 첫 방송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정준하는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내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그 동창이 이탈리아에서 전화를 했더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가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다 잃어버렸다'면서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보내줬는데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어린이들은 "사기 당한거네"라며 함께 씁쓸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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