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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과거 방송서 "월세 때문에 빈병 줍기도…" 생활고 고백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01 15:22 | 최종수정 2015-09-01 15:36



'신서유기' 이수근

'신서유기' 이수근


'신서유기' 이수근, 과거 방송서 "월세 때문에 빈병 줍기도…" 생활고 고백

개그맨 이수근이 '신서유기'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수근은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이수근은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라며 "결혼 이후 아내의 내조 덕분에 빚도 갚고 내 집 마련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수근은 2013년 11월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이수근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 'QQ.com'을 확정하고 '신서유기'를 한국과 중국에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신서유기'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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