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차가 된 그룹 야다 출신 전인혁과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1년차 새내기 이천원이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천원 역시 무서운 신인의 패기를 뽐내며 대결을 이어나갔다. '얼굴 없는 가수'의 곡을 찾던 이천원은 선곡단과의 신경전 끝에 김범수의 '하루'를 골라내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K팝 스타' 출연 당시 '백만송이 장미' 'Lonely' 등 고음과는 거리가 있는 곡들을 주로 불렀기에 김범수의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냈던 것도 사실. 하지만 막상 노래를 시작하자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시원스러운 고음으로 좌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전인혁과 이천원의 노래대결은 25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 4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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