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정치 울렁증이 있다며 엉뚱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박지훈 변호사와 백성문 변호사, 유은희 보험전문기자가 출연해 '알면 돈 되는 배상의 기술'을 알려준다.
음식점에서 신발을 도난당한 경우, 깨진 보도블럭 때문에 넘어졌거나 비 오는 날 자동차 때문에 튄 물을 뒤집어 쓴 경우 등 생활 속 억울한 사례에 대해 보상·배상받는 방법을 공개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항공사에서 수하물을 분실하면 1kg당 2만원 정도의 금액을 물어주게 돼 있고, 여행가방을 파손했을 때에도 배상하게 돼 있다"고 조언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마트나 백화점 주차장에서 옆차 문에 콕 찍혔을 때,입증할 길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대형 쇼핑시설은 보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차량 수리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영과 신아영, 박휘순은 층간소음을 비롯해 놀이터 사고, 비행기 연착 등 다양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억울함을 호소, 앞다퉈 법안 발의에 나서 재미를 더한다. <곽승준의 쿨까당> 개편을 맞아 신설된 '법안 배틀'은 출연자들이 발의한 법안을 SNS 투표를 통해 선별, 생활에 유용한 색다른 법안들이 발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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