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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박해진이 청와대에서 진행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뒤 소감을 전했다.
21일 소속사 WM컴퍼니 측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20일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오찬 간담회에 초청됐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은 26명의 다양한 나눔실천자 중 선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유명 인사의 한명으로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자리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태어나서 청와대라는 곳에 와볼 것이란 상상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분들과 함께 얘길 나누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긍적적인 에너지를 얻고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나눔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해서 항상 모범이 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며 오찬 자리에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2014년, 부산 수해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전했고 세월호 사고 당시에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하고 노인분들을 후원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2015년에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이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꾸준히 나눔 릴레이를 이어왔다.
박해진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출연을 확정짓고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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