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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전효성 "공효진 롤모델…자유로운 연기 닮고파"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14:57 | 최종수정 2015-08-17 14:57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전효성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신 보는 형사 처용2'는 귀신을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시즌2에서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주진모, 유승목, 연제욱, 김권 등이 출연한다. 10부작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1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시크릿 전효성이 공효진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전효성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OCN 호러 수사극 '처용2'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선배님들이 연기를 하고 그들의 팬인데, 예전부터 팬이었던 공효진 선배님을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롤모델을 말했다.

이어 "공효진 선배님은 자유롭고 실제보다 더욱 실제같은 연기력을 보인다. '처용' 감독님도 공효진 선배님이 데뷔할 때 했던 연기를 보고 많이 배우라고 조언도 해주셨다"며 "공효진 선배님의 출연작들을 보면서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지난 첫 시즌의 경우 독특한 장르와 탄탄한 연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며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역대 2위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오지호가 윤처용 역을, 전효성이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하연주가 처용의 새로운 파트너 정하윤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3일 오후 11시 1, 2화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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