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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의상 3단콤보 ‘매회 극과극 변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15:49 | 최종수정 2015-08-13 16:0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용팔이' 1,2,3회 의상 3단콤보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주원이 의상으로 3단 콤보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5년 월화수목극 1위인 '용팔이'의 지난 8월 12일 3회 방송분에서 주원은 극중 톱스타 차세윤(임강성 분)이 상해입힌 여자를 왕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한신병원 VIP플로어의 CS실장 신씨아(스테파니 리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응급치료를 무사히 수행한 그는 곧바로 병원장으로부터 특별하사금을 받기에 이르렀다.

특히, 태현은 한신병원 12층 플로어 담당으로 승격(?)되면서 의상에서도 큰 변화가 생겨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5일 첫 회부터 그는 조폭왕진을 다닐때는 헐렁한 티셔츠에다 왕진가방을 메고 다녔다. 당시 조폭을 치료하다가 이내 경찰에 들켜 쫓길때면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는 위장술을 발휘해 신분을 감추기도 했다.

그러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그는 와이셔츠에다 흰 가운을 입고는 외과의사가 되었다. 당시 그는 후배 의사들을 향해 "'빽'이 최고!"라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다가도 무연고 환자를 마주하고는 순식간 '진짜의사'로 변신해 의술을 발휘하는 걸 잊지 않았다. 또한 투석을 받아야하는 동생 소현(박혜수 분)과 마주할 때는 진한 남매간의 우애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3회 방송분에서 신씨아에 이끌려 의상샵으로 가게 된 그는 헤어스타일도 바꾼 직후 다양한 수트와 더불어 화려한 구두, 그리고 뿔테안경까지 써보기에 이르렀다. 몇 번의 시도끝에 멜빵바지와 나비넥타이를 매게 된 그는 '영애'인 여진을 포함한 12층의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게 된 것이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인 태현이 극중에서 행동반경에 따라 의상에서도 큰 차별을 두면서 더불어 관심을 이끌어 냈다"라며 "무엇보다도 비밀스런 VIP플로어에서 그가 여진, 그리고 이과장(정웅인 분)을 둘러싸고 어떤 스토리를 그려가게 될런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3회 방송분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4.5%(서울수도권 16.3%), 그리고 순간최고시청률 19.9%까지 치솟으며 2015년 월화수목극 1위뿐만 아니라 화제성 또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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