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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
7일 쇼미더머니4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지코-팔로알토 팀과 다른 프로듀서들의 리액션들이 방송됐다.
특히 갑작스럽게 상대가 바뀌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 송민호의 분노가 가장 컸다. 송민호는 그간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의식한듯 말을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이 건에 대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았다.
프로듀서 지코와 팔로알토도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코는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하나"라고 거칠게 반박했고, 팔로알토는 "정말 말이 안된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앤덥은 "(브랜뉴와)말 섞기 싫다. 또 방송용 미소 지으면서 변명할 것"이라며 "이해를 구할 게 아니고 빌어야한다. 그런데 지금도 연락이 안온다"라며 짜증스러워했다.
다른 프로듀서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타블로는 "우리도 그 자리에서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런데 브랜뉴만 집에 가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냉수 마신 다음에 결정한 것"이라며 "맞든 틀리든 자기 소신대로 해야지, 정말 멋없어졌다"라고 강도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박재범도 "웃긴다. 블랙넛이 인기 많은 캐릭터라 살린 건지, 브랜뉴가 욕먹을 거 같아서 실드 치는 건지 모르겠지만 웃긴다"라고 어이없어했다.
송민호는 이날 디스랩 대결에서 프로듀서 산이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폭발적인 디스를 쏟아냈다. 특히 "돈 줄테니까 빵사오라고 해 산이한테"라며 직접적인 분노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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