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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위안부 문제
또 "아버지가 한일국교정상화를 통해 과거사는 협상을 통해 미래를 향한 이웃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방점을 찍었는데 이걸 자꾸 이야기한다는 것은 한 번 바람을 피운 남편과 화해한 뒤에서 계속 (남편을)타박하는 것과 같다"며 일본의 한국강점을 '바람 피운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시대에 화해한다고 했는데 다음대에서 계속 얘기하는 것은 역사를 후퇴시키는 것이고, 국익에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망언을 이어갔다.
박근령 씨는 또 한일 군사동맹을 주장하면서 "잘 돼가는 일에 찬물 끼얹은 사람들 있지 않나, 일본과 한국의 군사동맹을 방해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지혜로운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는 친일·친미를 해야지 친북을 하는 것은 국가를 배반하는 이적행위"라면서 "저는 친일·친미를 해서 조국 발전에 기여를 하고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령 씨의 인터뷰는 지난달 말 이뤄졌으며 지난달 30일 그 내용이 일부 소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청와대는 박근령 씨의 발언에 대해 "우리와는 관계가 없지 않느냐"며 "우리가 입장을 얘기할 내용이 아닌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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