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JTBC3 FOX Sports가 8월 2일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중국 남자부 경기를 동시에 생중계한다. 임경진 캐스터와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 그리고 축구 해설가 박찬하 위원이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러나, 2010 동아시안컵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이 3:0으로 패하며 32년 만에 중국은 공한증을 극복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중국을 공한증에 시달리게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도전'이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대한민국과 중국 대표팀에게 모두 새로운 도전이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젊은 피'로 채웠다. 23명의 선수 가운데 18명의 선수가 1990년대에 태어났다. A매치 출전 경력이 10경기 미만인 선수가 17명이나 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전력을 정비해 향후 러시아 월드컵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경기가 그 도전의 출발선이다.
대한민국과 중국, 과연 어느 쪽이 경쾌한 출발을 하게 될까. 2일 오후 9시 45분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두 대표팀의 불꽃 튀는 경기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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