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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끝나지 않은 긴급총회…팀갈등 봉합될까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7-29 10:18 | 최종수정 2015-07-29 10:20


MBC '무한도전'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2015 무한도전 가요제 긴급총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8월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공개될 '긴급총회'는 멤버들과 뮤지션들의 팀 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박명수-아이유의 장르 대립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긴급총회'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 특별한 호흡을 보인 팀들의 예상치 못한 갈등까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넘치는 흥으로 한마음이 되었던 유재석-박진영이 결국 흥으로 대립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황광희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치는 GDx태양까지, 모든 팀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갈등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여섯 팀은 '긴급총회' 이후 곡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진영의 곡을 듣고 흥을 참지 못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비롯해 실력파 랩퍼 빈지노와 정준하-윤상의 정식 만남, 박명수-아이유의 화기애애 녹음장면까지 본격적인 곡 작업은 물론,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만남이 포착된 것.

과연 '긴급총회'를 통해 팀 간 갈등을 중재할 수 있을 것인지, '긴급총회' 이후 여섯 팀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시선이 모아진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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