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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의 래퍼 D.ana(디애나)가 깜찍한 반전 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소나무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디애나는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독특한 허스키한 저음톤을 선보이는 로우 랩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랩과 퍼포먼스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멤버이기도 한 디애나는 걸그룹 중에서도 유독 '여덕몰이'를 가장 많이 하는 멤버들 중 한 명.
데뷔 앨범 'Deja Vu(데자뷰)'에서도 화려한 금발 머리로 소나무의 무게 중심을 담당했던 디애나는 지난 20일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CUSHION(쿠션)'에서는 바이올렛 색의 머리로 대변신, 색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매 방송 출연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도를 입증한 소나무는 앞으로도 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서 '쿠션'의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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