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홍진호가 자신과 가수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홍진호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 탐구생활'에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이 "지난주에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말하며 지난 주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언급하자, 홍진호는 "예전에는 열애설이 나면 관심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계속 열애설만 나니까…"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김창렬이 "유독 한 분이랑만 자주 열애설이 나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홍진호는 "그 친구가 유독 게임을 좋아해서 같이 어울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열애설로 주목을 받으니 어색해진 것 같다. 신경쓰지말고 잘 지내보자. 레이디제인 떠나지 말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5개월째 열애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종영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으며 입맞춤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 측은 "친한 사이 일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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