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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오늘 결혼식…소속사 대표와 배우서 부부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7-27 08:06 | 최종수정 2015-07-27 08:31

베용준 박수진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욘사마' 배용준과 박수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는 지난 5월 열애 인정 후 2개월 만에 결실을 맺는 것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배용준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박진영과 더 원, 신용재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 28일 남해 최고급 호텔로 예정됐으나 언론을 통해 결혼식 장소가 보도되고 세간의 이목을 받자 장소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 소식은 대중에 알려진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에 항간에서는 임신설이 떠돌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절대 아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연기자 선후배이자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인연은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월 부터 연인 사이로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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