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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지난 2015년 10월 29일 세 모자는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목사)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그것이알고 싶다' 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위해 세모자를 따라다니며 취재했으나, 피해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많은 의문점을 남겼다.
'세모자 성폭행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씨의 남편 허목사는 "사건의 배후에 일명 이모할머니로 부르는 무속인이 있다"며 "아내 이씨가 무속인에게 조종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역시 세모자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된 이씨의 언니도 무속인을 배후 인물로 지목했다. 이씨가 무속인 덕에 병을 치유한 후, 무속인을 깊이 따랐다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사건'의 피해자를 자처하는 이모씨와 둘째아들 허모군과 충남의 한 마을에 동행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를 경악케 한것은 세모자가 촬영중 휴식 시간에 나눈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탄 부분이었다.
카메라가 꺼졌는지 확인을 한 것도 이상했지만, 세 모자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방송국 측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세모자가 허 목사에게 당한 폭행부분은 신빙성이 있지만 성폭행, 집단 혼음, 성매매 등은 아무런 증거가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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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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