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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소이현, 마지막 인사 도중 눈물 펑펑 "너무 아쉽다"

기사입력 2015-07-27 08:32 | 최종수정 2015-07-27 08:32



섹션 소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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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하차하며 눈물을 쏟았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 소이현이 2년 반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소이현 남편인 배우 인교진은 "소이현씨가 섹션TV 2년 6개월을 했다. 그 사이에 연애, 결혼을 하고 2세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정말 행복했었다. 태교 때문에 잠시 떠나야 해 저도 정말 아쉽다"라며 "정말 사랑한다"라고 깜짝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에 소이현은 "2년 반을 했다. 정말 아쉽기도 하고 저 없어도 섹션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준 프로그램이다. 태교 열심히 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소이현의 뒤를 이어서는 배우 임지연이 8월 2일부터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안방마님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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