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기회프로젝트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다. 쿡방, 먹방, 육아, 음악예능의 전성시대, 비슷한 예능들이 쏟아지고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쌓여갈 때 쯤, 소재 고갈로 어려움을 겪으며 가뭄과도 같았던 예능계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예능 장르와 차별화된 테마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만 있는 것은 무엇일까.
눈길을 모으는 것은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는 연예인이 등장하지 않는 예능이라는 점이다. 최재형 PD는 "축구와 축구 미생들을 대하는 안정환, 이을용 감독의 진정성과 선수들의 절박함이 연예인을 출연시켰을 때 유지되기란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우리들의 진짜 인생이야기이기에 인위적인 것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지금의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모습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라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감동을 선사하는 청정예능, 갱 없는 드라마, 연예인 없는 진정성 가득한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오늘(25일) 밤 10시 2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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